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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''광주전남지역 48년 동안 첫 눈 '12월 1일'내렸다''

김선균 | 2021/11/16 08:54

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48년 동안 해마다 12월 1일에 첫 눈이 내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

광주지방기상청이 오늘(15일)발표한 '첫 눈 시작일 경향 분석 자료'에 따르면 지난 48년(1973~2020년)동안 첫 눈 평균 시작일은 12월 1일로 나타났습니다.

다만, 70년대(1973~1980년) 11월 25일이었던 것이 2010년대(2011~2020년)는 12월 6일로 11일 늦었습니다.
 
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 1974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12월 1일에 첫 눈이 내렸던 것으로 분석됐다.<자료제공=광주지방기상청>

지난 48년 동안 첫 눈 시작일을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11월 26일, 목포 11월 28일, 여수가 12월 9일로 광주가 가장 빨랐습니다.

특히, 지난 48년 동안 광주에 첫 눈이 가장 빨리 내린 날은 1997년 10월 31일이며 하루 최대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날은 29.2cm를 기록한 2005년 12월 4일이었습니다.

한편 같은 기간 '크리스마스이브'에 광주에 눈이 내린 날은 모두 12번으로 전체의 25%를 차지했고, 그 가운데 두번은 4cm이상의 쌓였으며, 크리스마스에는 총 16번의 눈이 내려 33.3%를 차지했습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1-11-15 11:39:14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11-16 08:54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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